이종걸 "국민을 방역대상으로 보는 공안총리 필요 없어"
"박근혜 정부, 이해찬 총리 가져본 적 없는 게 국민 불행"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방역총리다. 메르스와의 전쟁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킬 사령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메르스 정쟁에서 국가적 자원을 총동원할 국민통합형 총리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총리 한 사람 잘못 뽑아서 메르스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거듭 황 후보자가 총리 부적격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한 국회 현안질의를 언급하며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박근혜정부의 총체적 무능을 확인했다"며 "메르스 방역 실패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실패의 결과"라고 박근혜 대통령과 문 장관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조기 대응 실패는 복건복지부 장.차관이 보건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이라며 "초기대응 실패와 늑장대응은 공무원연금개혁이라는 특정 목적에 치우친 인사 때문"이라고 거듭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정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이해찬 총리를 가져본 적이 없는 것은 온 국민의 불행"이라며 "사스 때처럼 리더십을 발휘할 총리의 부재는 인사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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