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엔지니어링으로 제2의 중동붐 일으켜야"
"주력 기간산업 한계 봉착, 무인이동체-엔지니어링이 돌파구"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무인이동체 및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전략 보고회(제2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기업의 뛰어난 시공 역량, 또 과학기술, ICT 역량을 결합해서 핵심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고,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경험과 지식을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기술경쟁력 확보 전략을 마련해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고, 이렇게 노력한다면 우리가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엔지니어링은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전체 비용의 5 내지 10%만 차지해서 표면상으로는 규모가 작아 보일 수가 있지만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각종 기자재와 핵심 설비에 국산제품을 적용하게 한다든가, 또 시공사 선정을 한다든가 이렇게 프로젝트 전체의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전후방 산업 연쇄효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며 "또 건설, 토목, 조선과 같은 주력산업에 디자인이라든가 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해서 고부가가치화하고, 기존 산업에 새로운 경쟁원천을 창출해 간다는 측면에서 창조경제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무인이동체 산업에 대해선 "얼마 전 네팔 지진 현장에서 육로로 닿지 않는 재난현장 수색에 드론이 활용이 되었고, 미국의 무인기 ‘에어로손데’는 허리케인 내부에까지 접근을 해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기도 했다"며 "미국의 아마존은 이미 2013년부터 소형드론을 활용해서 물류센터 반경 16km 지역까지 30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무인잠수정 ‘이심이’를 자체 개발해서 해저자원 탐사라든가 지각구조 연구 등에 활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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