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드 배치, 美 요청 오면 판단해 결정"
6월 한미 정상회담 때 의제로 오를 듯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내부 협의절차가 진행 중이고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이 공식적 입장을 통보해 온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때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과 갖게 될 한미정상회담에서 사드 한국 배치가 의제가 될 것인지에 대해선 "사드에 대해선 이 답변만 드리겠다"며 더이상의 언급을 피해, 한미정상회담 의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의 강력한 경고에 사드 배치에 부정적이었으나, 미국이 최근 노골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정부내 친미라인과 보수지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으며 유승민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수뇌부까지 미국측 입장을 지지하고 나서는 등 전방위 압력이 가해지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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