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궤변 "박상옥의 박종철 치사 수사는 검찰의 개가"
"안상수도 치적으로 내세운 사건"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 당시 검찰로서는 수사의 개가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안상수 현재 창원시장은 그 사건수사를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울 만큼 자기의 자서전에도 썼던 그런 사건이었다"며 마치 박 후보자 등이 전두환 정권의 은폐를 파헤친 것처럼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는 또한 "박 후보자가 날짜상으로 관여했던 것이 약 15일 정도되고 수사를 주도하거나 결정할 입장에 있지 않았던 것"이라고 박 후보자가 당시 수사검사중 말단이었음을 강조하면서, "검찰로서는 그 사건 수사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여 실체를 밝히고 나중에 치안본부장까지 구속에 이르는 수사의 개가를 이룬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문제가 있다면 그 주임검사였던 당시 신창언 형사2부장은 1994년 9월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의 합의로 의결을 거쳐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며 "문제가 됐다면 그때 문제가 됐을 것이고, 그때 또 동의해줬던 야당도 책임이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보이콧으로 내주 11일로 예정된 청문회가 무산되자, 다음달 3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처리를 목표로 일정을 재협상중이나, 야당의 반발이 거세 청문회 실시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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