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김성준 SBS <8뉴스> 앵커 전격 교체
전임 신동욱 부장, 다시 뉴스 진행 맡게 돼
김성준 앵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가 모닝와이드 2년, 8뉴스 3년9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을 떠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김 앵커는 이어 "일단 밀린 휴가 좀 가고 그 이후 계획은 회사와 상의중"이라며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래간만에 취재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자세한 말씀은 남은 기간 뉴스 충실히 한 뒤에 다시 드리겠습니다"라며 취재직으로 복귀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자신의 후임으로는 " 제 후임은 바로 전에 8뉴스 앵커를 맡았던 신동욱 부장"이라며 전임 앵커가 다시 뉴스 진행을 맡게 됐음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저는 모처럼 긴 휴가 쓸 생각에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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