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日정부 "독도 건설 포기는 우리 외교성과"

日언론들도 반색, 中언론은 한국네티즌 반응 통해 비판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독도에 지으려던 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취소한 것과 관련, 자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외교적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자화자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5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보도를 알고 있다"며 "이번 건을 포함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 내 한국 측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을 여러 급에서 주장해왔기 때문에, 그런 가운데 이번에 계획이 취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 아닐까"라고 외교적 성과로 자평했다.

스가 장관은 이어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며 "이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가 법에 따라 냉정하고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려는 생각을 계속 말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한국 측이 판단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도 한일수교 50주년을 1년 앞둔 한국정부의 '양보', '배려'로 해석하는 등, 반색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중국은 예기치 못한 한국정부의 돌출행동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중국 <신화사통신>은 이날 <한국이 독도시설 건설 중지, 일본과의 마찰 회피인가? 한국 네티즌 '굴욕적인 정부' '일본 눈치를 보는 이유가 뭐냐'>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을 상세히 전하며 간접적으로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0 0
    신바람

    일본이 독도에대한 도발할때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존경하는 국민여려분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로 시작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 했었습니다
    명연설로 꼽해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십시오

  • 1 0
    yhkmaria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만의 땅이 아니군요....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내 나라 땅에 내 건물을 이렇게 상대방의 눈치보며 우왕좌왕 하다니...과연 독도는 어느나라 땅입니까 ?

  • 2 1
    이명바끄네

    명바기,"지금은 곤난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지.곤.조.기)
    바끄네, 양보.배려로 일본에 외교성과를 안겨 줘
    .
    지금은 곤난하다 조금만 기다리면 다까끼마사오 딸을 댓통ㄴ 만들어 줄 테니까 그 때 가 보면 안다. 과연, 바끄네를 댓통ㄴ 만들어 주고, 과연 다께시마 외교성과를 만들어 바치네
    .

  • 2 64
    ㅋㅋㅋ

    천만 죽인 인간백정한테 핵퍼주고 자연굴 운운하는 등신들이 뭘 제대로 하겠냐?

  • 6 0
    군사, 영토주권포기

    명백한 독도 주권 포기한 행위네............???

  • 5 0
    엉엉엉

    아베하고 손 잡고 회담해라...
    집단자위권도 항의도 못하고 독도접안시설도 포기하고 ..결국 한일군사정보협정도 맺을거면서?
    국내정치용으로 아베한테 눈 흘기면 뭐함? 뒤로는 일본의도대로 다 들어주면서...
    한일청구권협상 엉망으로 한 박정희 딸 답다..?

  • 3 0
    따까끼 중사

    친일 매국노와 그 잔당들을 청산하는 것만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룩하는 것이다.

  • 6 0
    정신이바뀌내

    7시간 잠수함 탄 뒤 '독도가 그리도 중요합니까?' 라고 말하지 않은 게 다행.

  • 5 0
    레비

    세월호 침몰 당시 어느 자리에서도 얼굴을 보이지 않고 안개처럼 사라졌던 의문의 7시간에 대해 기사화한 산케이신문에 대해선 법적조치까지 취하는 박근혜 정부가 독도문제를 이따구로 처리한 것을 이해할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 대한민국의 국격은 훼손하면서도 일개 대통령 개인의 명예엔 사법권까지 동원하는 대통령이라면 이미 대통령으로써 자격미달이다.

  • 4 0
    쥐잡고 닥처

    쥐~ 닥이 지네 조국을 위해
    큰 일 해처 묵었네요~
    쥐~ 닥에게 왜왕이 다케시마(독도)에 영주권을 줘서
    쥐~ 닥 두 마리와 식솔들를 거기서 살게 할련지도 모르겠네.

  • 8 0
    나 ~ 참

    경제파탄과 외교개판은 같이 움직이는구만

  • 11 0
    소태

    이게 무슨 짓거리인가요...
    울타리 무너진 거 고치는 것도 옆집 눈치봐서 못하고
    다음에 또 마구 들어오도록 그냥 둔다는 말인가요?

  • 10 0
    강력주장함

    왜구문디국가 독립투표!!

  • 11 0
    매국노가 다시설쳐

    민족의 수호신/ 참 살다보니 이런 추잡한 매국노 졸개들도 다 보네. "일본과의 협력"이란다. 옛날 나라 팔아 먹은 매국노들도 " 일본이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 모두 다 사는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나라 팔아먹였다. 이 놈도 <일본과의 협력>운운하면서 독도를 넘겨주자는 수작을 벌이고 있네. 확실한 신판 매국노로구나.

  • 13 0
    Frau 18

    가쓰라-테프트 밀약으로는 나라가 확실히 망하지 않으니,
    다카키-헤이글 밀약으로 주권을 완전히 내팽게치더구나.
    한 번 망했던 민족이 지난 한 세기동안 대관절 뭘 배웠는지 궁금하다.

  • 10 0
    ▣ 느낌

    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본의 44번째 현으로, 미국의 52번째 주로 복속되길 간절히 바라며 nll에 개거품 물던 년 놈들 입이 찢어지네 ㅎㅎㅎ

  • 12 0
    이 미친 정부야

    아예 독도를 일본에 바치지... 그렇게 자신 없으면 주접떨지 말고 물러나라 일 하는 수준 보면 교언영색에 양두구육 이네,, 일본놈들이 지들 외교 성과라고 떠드는거 보니 니들은 이 나라를 끌고갈 자격이 없다..이게 나라냐?

  • 0 64
    민족의 수호신

    박근혜대통령님은 우리의 수호신이시다
    반신반인 故박정희대통령의 애국심을 배우며 자라온
    박근혜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女神이시다
    대통령께서 결정하신일에
    하찮은 종북좌빨들이 왈가왈부할일이 아니다
    일본은
    우리의 근대화에 기틀을 마련해준 고마운 나라다
    북괴를 고립시키고 무릎을 꿇게하기위해서는
    일본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對日외교를 회복해야한다

  • 14 0
    지나가다

    한국외교부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
    독도건설포기는 미국의 압력이 있었다고 생각함.
    미국에게 한국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우리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것이 외교부 역할인데
    그대로 미국의 명령에 따랐음.
    한국 외교부의 뇌에는 '친미 = 외교적 성과'이것이 깊숙히 박혀 있음.

  • 14 0
    섹귀만세

    부정선거범에다가 왜뇬 종자라는게 드러났군....

  • 12 0
    14조 상속녀

    아베 만나서
    닭치고 혈서나 가지고 와라

  • 19 0
    쪽바리 족속들

    역시 쪽바리에게 혈서로써 충성을 맹세한 친일파 자손들이 정권을 잡으니 그렇지. 아마 꿈속에서라도 신사 참배하는 넘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대단한 대한민국, 지 주권행사도 미국놈 쪽바리쇄끼 눈치 보느라 소근소근 역적질만 해대누만! 도대체 이놈의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져야 하는고? 자국민 사기질도 모자라 이젠 나라 자존심까지 처참하게 망가뜨리고 있네. ㅉㅉ

  • 14 0
    커밍아웃

    그네 쥐박이 그냥 기모노 입고 게다짝 끌고
    너네 조국으로 가라 친일인거 커밍아웃하고
    친일년놈들아. ..

  • 14 0
    경제파탄

    닭대가리 정권
    나라가 개판 7시간 전이야

  • 19 0
    모두정신차려라

    나라가 정말 개판오분전이다
    정부여당은 어차피 그렇고 그런자들이 모인 곳이라해도
    야당은 뭣들하고있냐?
    어떻게 밥값이나 지대로 하는 년놈들이 하나도 안보이냐?
    고따구로 할거면 모조리 뺏지 반납하고
    너네들 집에가서 쎄쎄쎄하며 놀아라

  • 16 0
    존심상해

    맹박이넘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조금만 기달려달라" 그러고 그네는 이게뭐야~~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20 0
    귀.태.년.아.

    걍~ 나가 뒈져라!! ㅉㅉ

  • 18 0
    에공

    댓글 산케이 이딴거 수사하느라 국가망신, 독도로 비아냥이나 받고 에휴 ...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