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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 "朴대통령, 미소 지으며 태연히 지나가다니"

"대통령 만나 욕 하려는 게 아니라 무릎 꿇고 매달리려 했는데"

세월호 참사때 사망한 고 동혁군 어머니인 김성실 세월호 가족대택위 부위원장은 3일 국회 시정연설때 밤샘을 한 유족들의 외면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자식 잃은 부모에 대한 최소한 배려가 있었다면 그렇게 미소를 지으면서 태연히 지나가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라고 질타했다.

김성실 부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섭섭한 정도가 아니라 대통령 만나기 위해서 가족들이 거기서 밤을 꼬박 새우고 정말 춥거든요, 국회 본청이 콘크리트 바닥이니까, 거기서 밤을 새고 기다렸는데, 그렇게 하시는 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는 그분이 그렇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한결 같이 느꼈던 게, 4월 29일 날 안산 합동 분향소에서 그 때 벌인 조문 CF가 갑자기 생각이 나면서 다시 또 절망을 했다"면서 "저희가 단지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던 이유는, 대통령에게 어떤 위해를 가하거나 대통령한테 어떤 욕을 하려고 만나려고 했던 게 아니라 오히려 무릎을 꿇고 매달리려고 했던 거거든요. 정말 내 새끼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그것만큼만 밝혀달라고, 내 고통을 조금만이라도 이해해주고 보상해주셔서, 더 이상 이 나라에 이런 일이 안 생겨야 한다고 그걸 부탁드리려고 만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시니까"라고 탄식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국회 및 청와대 농성 해제를 요청한 데 대해선 "아직까지 어제 총회에서도 나온 얘기가 없었고, 국회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 여야 합의안이 통과되는 것 보면서 그 때 추후 저희들끼리도 이야기해보자고 어제 마감 지었다"라면서 "저희도 거기서 철수하고 싶죠, 철수하고, 저희들도 가능하면 좀 지켜보고 국민들 마음으로 안심하고 지켜보고 싶은데 지금까지 그렇게 믿고 있었다가 자식까지 잃었으니 더 이상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오는 7일 세월호특별법 통과 이전에 철수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5 1
    살인몸통 닭년

    어리석고 착한 분들.
    학살을 자행한 몸통 닭년에게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를 밝혀달라고 부탁하려했다니..
    저 닭년은 천성이 철면피라서 선거가 아니면 원래 무시하고 웃고 지나가는 년이예요.

  • 1 1
    더퍼줘

    김정은이 밑에 개색들 전부 핵구이 만들겨

  • 3 1
    인면수심

    "인면수심"이 군요~~아니면 뇌에 돌만 차 있는 '석두'이든가?

  • 2 2
    뷰스야

    이영섭 같은놈이 기자라는게 한심 스럽다.
    국민 이간질 시키려는 나쁜색기들...

  • 9 2
    그러니당하지

    유족들...아직 더 당해야 된다고 보네..
    귀태 닥뇬이 아직도 "그분"으로 보인다니 말이다...

  • 19 2
    아직도잉간으로?

    보이나요?
    인면닭심입니다.
    그냥 사람취급마세요.
    몽둥이를 들어야만 말 듣습니다.

  • 15 2
    발라주마

    [뉴스타파] 인간이 아니무니이다.

  • 20 2
    유체이탈 쥐와닭

    박근혜는 애타게 절규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외면한 채 레드카펫 위를 빠르게 걸어갔다. 경호원들과 경찰들이 쌓은 인의 장벽에 완벽히 가로막힌 유가족들은 애원하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마치 진공상태에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유가족들이 보이지도, 유가족들의 외침이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았다. 박근혜와 세월호 유가족들의 만남 같지 않은 만남은 그렇게 끝났다.

  • 12 2
    다까끼2세장물녀

    공무원 12만명 ‘공무원연금 개혁안’ 성토 집회… “총파업· 댓통령 신임투표” 주장까지
    자식이 없어그런지 모성애가 전무하다/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여자다

  • 36 2
    생까기

    대통령이기 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한 작태 같다. 어찌 그리 나 몰라라 하고 생까는가?
    도무지 생각이 있는가? 없는가? 대통령 자격이과 함량이 너무 미달된다.
    사퇴하십시오!

  • 23 3
    1번찍은손모가지

    유족들 중 반 가량은 대선에서 1번 찍은 자들이겠지...
    자기 손모가지가 얼마나 저주스러울꼬...
    그런데 국민의 절반은 자기들은 저 유족들같은 일 안 당할것이라고 여기고
    여전히 1번을 찍겠지...

  • 4 42
    어쩌라고

    무슨 요구가 끝이 없구먼
    작작해랴 역겹다

  • 35 4
    처변불경

    사람이 아니무니다. 짐승이무니다.
    얼굴만 사람이무니다.

  • 5 40
    다함께 일어납시다

    유족의 안타가움 이루 말로 다 표현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전념 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가가 거듭 나도록 채찍하였고 질타도했습니다.
    이제는 국가를 믿고 상심 거두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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