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산케이> 지국장 세번째 소환 조사
금명간 입건 여부 결정, 국제사회 반발 우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가토 지국장을 소환해 조사중이다. 가토 지국장 소환조사는 지난 8월 18일과 20일에 이어 세번째로, 사법처리를 위한 마지막 수순밟기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가토 지국장의 특파원 임기가 전날 만료됨에 따라 검찰은 금명간 결론을 내려야 할 상황이다.
검찰은 그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나, 그럴 경우 일본 및 국제 언론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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