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28일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유민아빠 김영오님이 오늘자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영오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을 벌이다 단식 40일째였던 지난 22일 쓰러져 서울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에서도 계속 음식물 섭취를 거부해왔다.
김씨는 단식중단 선언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둘째딸, 유나 때문에. 유나가 자꾸 아빠하고 밥 같이 먹고 싶다고 걱정을 많이 해요"라고 단식중단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한 "그리고 어머니, 시골에 계신 노모께서 22일날 텔레비전 뉴스 보고 알게 되셔서 그때부터 계속 오세요. 지난번에 텔레비전 보고 전화 오셨더라고요. 너 왜 수염 안 깎았냐. 그냥 그런 거라고 둘러댔어요, 5년 전에 안 좋은 수술 받아서 그게 조금 상태가 안 좋아졌어요"라며 노모의 걱정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밖에 "그리고 어제 여당하고 유가족하고 대화해서 진전도 없고 너무 장기전될 거 같아요. 그래서 밥을 먹고 하면서 광화문 나가서 국민들하고 함께 힘을 합치려고 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에게는 "지금까지 국민들한테 저 때문에 고생, 걱정 마음고생 많이 시켜서 죄송하고요. 저 단식하는 데 걱정한 그분들한테 고맙고 걱정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지난주말부터 조직적으로 확산된 악성 루머 및 보도에 대해선 "루머들 때문에 자꾸만 꼬투리 하나 잡아서 너무 막 허황되게 없는 얘기까지 해가면서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서...."라고 울분을 토하면서 "그런데 그거 신경 안 쓰는 이유가 제 자신이 떳떳하고 당당하니까 죄 지은 게 없으니까 그래서 그냥 참고 있어요"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지난 4월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체육관을 찾았을 당시 막말을 한 동영상과 관련해선 "동영상 봤거든요. 동영상 봤는데 내 둘레에 경호원이 4명이 앉았어요. 4명이 앉아서 못 일어나게 막 그러더라고요. 경호원한테 대통령. . . 빨리 책임자 해명 들려달라고 하는데 뒤에서 막 잡아당기기에 경호원한테 한 소리했어요"라면서 "억압받고 감시하고 그랬다. 그런 것들이 상황 설명이 배제된 채 이런 상황이 돌아다니고 그런단 말이세요?"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46일간 단식을 한 원동력에 대해선 "너무 억울하니까 깡으로, 악으로 버틴 거 같아요. 풀어야 되니까 진실을 규명해야 되니까.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야 되니까. 그 힘으로 버틴 거 같아요. 유민이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김씨의 단식중단과 관련, "아버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면서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실 일만 남았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말, 오늘을 위해 아껴두었습니다"라고 그동안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예수님이 금식을 하셨을 때, 마귀는 그냥 계속 금식을 해서 굶어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오늘날에, 인면을 쓰고, 마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인종들이 있음에 경악을 아니 할 수 없다. . 나쁜 꾀로 남을 속여, 제 탐욕에 맞지 않는 자를 모질게 죽음으로 몰아넣는 기운이나 일을 ‘사악’이라고 한다. . ‘사악’은 심판의 대상인데..
세월호 참사로 고통 속에 죽어간 딸을 생각하는 그 부모의 고통은 그 무엇으로도 같음을 할 수 없음을.. 이제 문재인 의원이 김영오씨를 살리기 위한 단식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보기에 단식을 종료하고 진실을 밝혀낼 특별법을 위해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문재인 의원도 단식을 마무리하시고 정치인으로서 민을 위한 투쟁을 부탁합니다.
45일 금식이라.. 엄청난 일을 한 것이다. 문재인, 정청래 .. 야당 인사들이 대신한다고 하며, 시민과 사회단체의 동참을 견인해 냈다. . 폭우로 고리 원전 운전 중지를 놓고, 똥누리 최고의원 1명은 안전하다고 하고, 1명은 재앙이 생길 뻔 했다고 하고.. . 세월호와 원전.. 해피아, 원전피아.. 세월호 유족법안이 필요한 이유다
사건당일 근혜는 7신간 동안 도망쳐 믿지 못할 세월호 승객들을 고의적 살인 및 살인방조행위를 자행하였다. 이것이 7시간의 미스터리 실상이라 생각된다. 그게 아니라면 근혜는 떳떳하게 모든 진실을 밝혔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조선의 물 타기 근혜 연예설 간접적 근혜 1급 살인자라고 나도 모르게 차츰 각인 되어 믿음이 되니
염 추경님에게 세월호 유족 부모의 심정으로 십자가의 길로 묵상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세월호 사건 당일 부모들은 정부의 무대책에 고통 속에 죽어가는 어린 자식들을 바라만 보아야 했던 그 고통을 돈으로 자식을 살릴 수 있으며 부모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문제인가? 유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특히 심각한 국가안보문제이기에 꼭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내가 당신의 단식을 경멸하는 이유....진영논리로 패갈리는 이슈가지고 가장 하등한 방법으로 인간 목숨을 담보로 비겁하고 꼴사나운 짓거리 생중계는 지양하는 게 사람사는 매너같아서. 물론 단식할수도 있다. 그리고 맘변해서 애기를 아낄수도 있는건데....난 갑작스런 그 위선스런 과정이 의아를 떠나 경악을 야기할만큼 야비해보였다.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