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회의 "교황 미사 16일까지 광화문서 대규모 집단농성"
세월호특별법 합의 파기 촉구하며 집단행동 돌입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 2층에서 지역 및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기만 양당 합의 규탄,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가족을 외면하며,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양당의 합의 파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구체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각계인사 416명이 '광화문 국민농성'에 돌입키로 했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매일같이 참가 대오가 늘어나는 농성이 될 것이며 종교계, 학계, 법조계 등 각계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농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께 특별법 제정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면서 "교황님께도 요청, 호소할 것"이라고 밝혀, 1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시복식을 가질 예정인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도 면담을 요청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오는 15일에는 광화문광장 또는 서울광장에서 전국에서 세월호 버스를 타고 오신 국민들과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주최하는 '10만 범국민대회'를 열어 16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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