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관진 자르지 않으면 군 폭력 재발"
靑은 권오성 육참총장 경질에도 미온적
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어제 국방위 법사위에서 윤일병 사망에 대한 책임을 연대장 선으로 끝내려 한다는 호된 질타에 국회 후 국방장관이 사단장만 보직해임 징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으로 끝내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아요"라면서 "군단장, 참모총장, 당시 장관이 책임 사퇴하지 않으면 재발합니다"라면서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더 나아가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까지 문책하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했다.
박영선 대표직무대행도 김관진 실장 문책을 압박하고 있어 박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청와대는 현재 진상조사를 이유로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경질에도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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