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이 판에 휴가라니? 朴대통령 정신 차려라"
"지금 대통령 휴가가 적절한지 대단히 의문"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걱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론 대통령도 휴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바로 지금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적절한지 대단히 의문스럽다"라면서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단식이 보름째이다. 줄줄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고 있다. 그런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남일 대하듯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9월에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할 문화부장관이 공석인데, 장관 후보조차 지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 정부의 무능과 대통령의 무능함에 지쳐 이제 국민들은 등을 돌리고 냉소에 빠졌다"면서 "휴가 전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을 약속을 지키라는 요구에 묵묵부답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까지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는데, 대통령의 휴가 때문에 세월호 특별법 처리가 지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특별법 불발시 모든 책임이 박 대통령에게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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