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공천작업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분위기는 초상집이었다. 거듭된 인사 참사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폭락하면서 자체조사결과 15곳의 재보선 지역중 안정권은 울산 1곳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황식 전 총리 등의 영입작업도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민심이반이 극심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던 것이 공천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우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전략공천 파동이 터져나왔다. 전략공천이란 본디 상대방 강자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보다 강력한 강자를 발굴해 내세우는 승부수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이 일으킨 전략공천 파동은 그것과 거리가 멀었다.
광주 광산을에 사무실까지 차리고 선거운동을 하던 '박원순 사람' 기동민 전 서울 정무부시장을 빼내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하더니, 동작을에서 배제된 '안철수 사람' 금태섭 전 대변인을 수원 영통에 전략공천을 하려 했다. 당연히 제사람을 챙기기 위한 '카드 돌려막기'냐는 비판이 나왔다. 그러더니 광주 광산을에는 '안철수 사람' 장하성 고대 교수 전략공천설이 나돌면서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 출마를 경고하며 강력반발하자, 불법대선개입 수사 축소 외압을 폭로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전격 전략공천했다.
이밖에 충청권에서도 충주와 서산-태안 공천을 놓고 번복을 거듭하는 등, 한마디로 공천이 '망천'이 됐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쏟아졌다.
'권은희 전략공천'만 해도 보수진영에게 역공의 빌미를 줄 것이란 우려가 컸으나 이를 강행했다. 아니나 다를까, 새누리당은 "정치적 사후뇌물죄" 등의 원색적 공세를 연일 퍼붓고 있으며, 조중동 등 보수언론 역시 "보상공천" 등의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면서 맹질타했다.
문제는 진보진영의 평가도 우려 일색이라는 점이다. <한겨레>는 10일 '새정치 광주 권은희 공천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정원 개혁 대의 훼손"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고, <노컷뉴스>는 더 나아가 '권은희 출마가 아름답지 않은 까닭'이란 기사를 통해 정면비판했다.
이렇듯 새정치연합이 공천파동으로 극심한 자중지란에 빠져드는 와중에 정의당은 진보단일후보를 밀기로 한 평택을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에 독자후보를 출마시켰다. 그동안 새정치연합에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을 제안했으나 새정치연합이 무조건 후보를 내지 말라고 욱박지르자 실력행사에 나선 모양새다. 새정치연합은 이에 후보등록후 협상에 나서겠다며 한발 물러섰으나, 공천파동 과정에 드러난 새정치의 리더십 부재를 볼 때 과연 후보단일화가 가능할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야권이 자중지란에 빠져들자, 새누리당 표정이 확 펴졌다. '표정관리'를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과반수를 지키기 위해선 15곳 중에서 4곳 이상 승리해야 한다. 야권 대분열 전에는 기대난망이었다.
그러던 것이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이 돌연 부산 해운대 재보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장관이 출마하면 백전백패라면서 속앍이를 하던 지역이었다. 여기에다가 서울 동작을도 해볼만해졌다. '기동민 전략공천' 파동으로 국민의 시선이 싸늘해진 데다가 노회찬 전 대표도 출마해 어부지리를 노릴만하다. 출마를 기피하던 나경원 전 의원도 바뀐 풍향을 읽고 출마하기로 했다.
수도권 몇몇 지역에 대해서도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 예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공천을 따낸 김포의 경우 '토박이'인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김 전 지사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데일리지 윈폴>이 지난 2∼3일 김포 거주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95% 표본오차 ±3%p)한 결과, 홍철호(49.2%), 김두관(26.6%)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풍향은 달라지겠지만, 새누리당에게는 해볼만하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여론조사결과다.
충청권 역시 청주와 서산-태안 공천을 놓고 새정치연합이 번복을 거듭하는 자충수를 둬, 새누리당을 환호케 하고 있다. 선거때 공세를 펼 수 있는 소재가 생겼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다 보니,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우리가 참패할 수 알았던 7.30재보선에서 또 이기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서 "또 이긴다"는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2년여간 3번 지는 줄 알았다가 3번 모두 이겼다. 지난번 총선때 그랬고, 대선때 그랬다. 세월호 참사후 지방선거 때도 그랬다. 반면에 야권은 '질 수 없는 선거' 3번을 모두 졌다. 전형적 '교자필패(驕者必敗)'였다. 교만을 떨다가 민심의 외면을 받은 것이다.
7.30 재보선은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7.30재보선의 승패는 새누리당의 과반수 의석 유지 여부다. 야권 일각에서는 "15석 가운데 8곳이상만 이기면 패배가 아니다"라는 식의 얘기가 벌써부터 흘러나오고 있으나 그건 야권 기득층의 면피성 논리이고, 민심은 새누리 과반수 유지 여부다. 과반수 의석을 깨야만 인사 참사 등 현정권의 일방 독주를 막고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진상규명과 처벌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 선거는 1년 9개월 뒤인 오는 2016년 4월(총선)에나 있다. 지금 막지 못하면 국민을 전율케 만든 '불통의 폭주기관차'는 앞으로도 계속 질주할 것이다.
이번 7.30재보선에서 야권이 4번째로 '질 수 없는 선거를 또 지는' 기록을 세운다면 다음 총선이나 대선도 물건너갈 공산이 크다. 국민의 분노는 야권부터 공멸시킬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국민의 분노를 새정치연합 수뇌부나 10% 안팎의 지지율에 머무르고 있는 '도토리 야권 대선주자들'이 알고나 있는지 의문이다.
두달전 지방선거때 새누리당은 최고 중진들까지 모두 길거리에 나서 "한번만 기회를 달라"는 1인 티켓 호소를 하고 손수조 등은 빗속에 참배의 500배를 매일 했다. 야권은 '쇼'라고 비아냥댔으나 새누리는 쇼라도 해서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지금 야권은 '쇼'를 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 같다. 이러니 세간에서 "우리는 대통령 복(福)도, 야당 복도 지지리 없다"는 개탄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길아,철수야,복은 하늘에서 철썩하고 네넘들 가슴팍으로 떠러지는게 아니다.복은 스스로 만들어가는거야,너희 두넘처럼 아무 한 일없이 요행수나 믿고 야권에서 풍찬노숙해가며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받쳐온 선배들의 자리를 침도 안바르고 꿀꺽해가며 거기다 더해서 하늘에서 복이 철퍼덕 떨어지길 바라? 순전히 날도둑넘의 심뽀가 아닌가!잔인한 색기들!!!!
일희일비 할 것없이 개누리에 몰표를 줘라. 길어야 4년, 하고 싶은 짓, 해먹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판 깔아주고 비리의 온상에서 이 나라가 그리고 덜떨어진 국민들이 얼마나 망가지는 지 목도 하게끔 해야 한다. 그때가 되면 지금의 백대가리나 간철수가 얼마나 민폐를 끼치는 것들인 지 알게될 것이다.
이전에 새누리에 투표하시는 분들과 대화하면 그놈이 그놈이라며 그래도 ...라고 하시면 개거품을 물고 그래도 견제세력이 어쩌구하면서 노력했는데 ...... 이제는 지친다 그리고 그분들 말씀에 반박할 말이 하나도 없다. 진짜 징하다.... 그리고 안철수는 너는 반걸음도 못가서 똑 같은 놈이 되냐?????
안철수 요 인간은 민주세력을 완존 박살낼려는 사명을 받고 설치는 것이 아닌가? 민주세력이 되 살아 날려면 안철수 김한길 요자들이 민주세력에서 완존 없어져야만 할 것이다. 부산출신이 마눌 고향 광주에 빌 붙어서 비리거리는 요런 형편없는 인간은 그 근본부터가 안된 인간이다.
가장 방만한 곳 국회의원 가장 횡포 심한 “갑”은 국회의원 개혁대상 첫 번째는 국회의원이다. 우리국민들이 꼭 이룩해야 힐 일은 국회의원 세비 깍는 일. 국회의원 연금 없애는 일. 국회의원 세금으로 여행 못하게 하는 일. 국회의원 복지 줄이는 일이다. 그래야만 이 나라가 바로 서는 길이요. 여타의 모든 곳을 개혁 할 수 있다.
다..소선거구로..양당이..공천권을 쥐고있는한..이문제는 영원히 계속된다..중대선거구와..정당비례대표제..외에는 이러한 불필요한 정치적 소모를..마치 정치력이고..지도력인양 말하는 적폐를 없엘수없다.. 국민에게 선택권을 뺏고있으면서..정치력이나 지도력이 무슨 의미가있나.
절라 간단한걸 문제 만드네 정동영,천정배중에 한명 전략 공천후 노회찬하고 단일화 하면 빅 이슈가 될건데 전혀 자기한테 온 기회를 못 살려 금태섭은 이제 1년6개월 뒤면 총선인데 그때는 아무데나 전략 공천해도 누가 뭐하 하겟나? 팟캐스트의 방송하는 애들보다 더 못해 안철수 ,김한길 모르면 원로들한테 물어 보던가
친노나 반노나 할것없이 민주당의원들이 노동자들의 삶을 살아본 적이 거의 없고, 정치외에 해본게 없어서 엘리트주의에 빠져서 저런 짓을 하는것같다.. 총선-대선-지방선거-재보선. 허구한날 계속 지랄병.미친짓을 하네.. 안철수 저 인간은 가증스럽고 뻔뻔한인간이다. 하는짓은 강아지만도 못한데 새정치이다 하고있으니..
새누리당과 새민련의 가장 큰 차이가 먼줄아냐 ?잘들어 새누리당은 큰 도둑들로만 구성죈집단이지. 모든 구성원이 다 해먹는데 귀재들이란말여. 그래서 내홍이있어도 공멸을 최대한 피하고 자기편 약점 치지 않지. 그런데 새민련은. 한마디로 신부님부터 썪은세력이 짬뽕이돼서 의견을 못모아. 제안. 잠자코 당 대표가 하는데 협죠해라 살길은 그거뿐.
'새정련' 새치기 정치 연합회 지역에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 팽개치고 엉뚱한 인간들을 장기판 쫄따구 다루듯 여기 놨다 저기 놨다 하는 꼴이 새치기 전문가들의 수법 아닌가. 지역주의를 개인 영달에 이용하여 몸 담은 조직에 배신의 칼춤 추던 여자도 새치기 패거리에 은근슬쩍 몸을 섞어버리네. 특정지역을 볼모잡은 지역주의와 패거리 정치, 참 더럽다. 망조!
야당 공천중 가장 이해 불가한 곳 김포 김두관 김두관이 김포와 무슨 관련이 있다고 전략공천을 김포 유정복이 떠난 의미있는 수도권 지역 중 하난데 만약 김두관 땡되면 전략공천 책임 누가 질건지 공천이 망천된 전체적 그림 누가 짠거야 김,안 두 공동대표 전략맨들은 구체적으로 누구 당을 말아드시기로 작정을 했나,새누리에 갖다 바치려나 한숨만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