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대변인, '철도부품 납품비리' 혐의로 소환
지도부 당혹, 권영모 당직해임-제명절차 착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권영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뒤 귀가조치시켰다.
권 부대변인은 지난 2012년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3단계 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 납품사업에서 A사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과정에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권 부대변인이 A사의 청탁을 받아 한국철도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에 로비의 대상이 된 '레일체결장치'는 레일을 침목에 고정시키는 부품으로, 부실부품을 사용될 경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권 부대변인 검찰 소환에 새누리당 지도부는 3일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그의 모든 당직을 해임, 해촉하는 한편,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키로 의결하는 등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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