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마디에 최경환 "안전 추경예산" 주장
마지막 원내대표 회의에서 "오로지 국민 생각해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참사를 계기로 모든 사회,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안전취약지대에 대한 실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지금이라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실종자 가족의 생계대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며 "장기결근에 따른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종자 가족들의 직장과 협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세월호 침몰은 국격이 땅에 떨어진 후진적 참사"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후진국이란 오명을 반드시 벗어야 한다. 또한 국민위에 군림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부, 마음과 영혼이 있는 정부로 환골탈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임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의 소회에 대해 "오로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라고 자찬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에 "그간 야당이 길거리 집회, 국회일정 거부 등 국회 발목잡기가 반복되는 가운데서도 야당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접촉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야당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오셨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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