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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가족들 "선체 인양보다 생존자 구조에 집중해달라"

정홍원 총리와의 면담에서 공식 요구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20일 정부에 대해 선체 인양보다 구조에 집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전체 가족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해 정홍원 국무총리와 1시간여 동안 비공개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정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생존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실종자 구조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어 "정 총리에게 인양 소요 시간을 고려해 어떤 장비를 써서 구조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답변해달라고 물었고, 정 총리는 이에 생존자 구조에 비중을 두고 구조인원을 늘리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정 총리가 내일까지 정확한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또한 "시신 유실 및 실종자를 찾지 못할시 대책에 대해선 정 총리가 해류의 흐름에 따라 300m 간격으로 그물을 치고 있다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최대한 구조하고 장기화 될 경우 전담직원을 상시 배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이밖에 "보호자의 뜻에 따라 인원에 상관없이 합동안치실과 분향소를 설치하고 원하는 기간까지 하겠다고 밝혔다"며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도 보호자가 원하는 곳으로 이송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밖에 정 총리에게 가족 전담 직원 상주, 정부 지휘체계 일원화, 셔틀버스 운행 단축, 가족 전용 선박 배치 등도 요구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0 개 있습니다.

  • 0 0
    박현수

    이시간에도 자기떠보겠다고 난리떠는인간들이 있다..
    이번사결 결말만 기다린다.. 결과가어찌댔든간에
    나는 절때가만히안있는다

  • 2 0
    그래희망을 가져야지

    닷새가 되는 지금 방송에서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 앵커놈들을 봐라. 진즉에 투입해야할 장비를 이제야 언급하면서 '다행히 가장 효과적인 장비들이 투입되고 있다'라는 헛소리를 나불거리고 있으니...유가족들을 울리는 희망의 방송...더 나쁜 놈들이 헛나팔로 유가족과 국민들을 현혹하는 이 놈들이 아닐까?

  • 2 0
    분노

    죽은자들은..말이..없다.
    산..사람..구조해야할땐..하는..척
    시체.꺼낼.때.되니.조류가.억세다는둥.언론플레이가.안보인다
    잠수부.구분해서.보도해라
    해군과해경.민간잠수부
    시체.꺼낼때마다
    누가.꺼냈는지.구분해서.보도해라
    지금까지.구조하거나.시체..꺼낸
    잠수부도.구분해서.재집계해라
    그래야.정부의.구조.의지를.알수있지

  • 4 0
    죽은자들의원한

    해경, '진도 관제기록' 은폐 의혹..검경 조사중
    MBN | 2014.04.20
    -알고 보니 세월호는 사고 1시간 50분 전인 16일 오전 7시쯤 흑산도 주변을 지날 때부터 이미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교신 내용은 물론 세월호가 진도 관제센터와 교신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2 0
    드디어

    [세월호 참사]신고 40여분 전 '인지'..사건 새국면?
    뉴시스 2014.04.20
    -20일 뉴시스는 사고 당일(16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 상황을 담은 교육청 내부 일지를 단독 입수했다.
    일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 왔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 5 0
    사고시간이틀려

    진도와 제주센터와........선장과승무원의...교신및핸드폰..통화내역을..
    ...
    ...사고..당일....아침6시부터.............공개해라...
    ...
    ...안하면..............특검해야한다..!

  • 4 0
    왜1시간을숨기는가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안산 단원고교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8:10분에 배와 전화가 안된다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3 0
    그들이감춘1시간

    사고..당일..08시55분...부터의....교신내용..공개는..
    .정부와언론의..수순일뿐!.
    .........사고발생시각..굳히기작업...........이다.
    ...
    ..전..언론과....종편까지........일사분란하게...
    ...방송한다는..것은...................뭐다..?
    ..
    ....속지마라.

  • 2 0
    숨긴1시간에답있다

    사고..당일..08시55분...부터의....교신내용..공개는..
    .정부와언론의..수순일뿐!.
    .........사고발생시각..굳히기작업...........이다.
    ...
    ..전..언론과....종편까지........일사분란하게...
    ...방송한다는..것은...................뭐다..?
    ..
    ....속지마라.

  • 3 3
    ㅆ ㅂ

    혼란을 틈타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무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 같이 사고 가족을 위해 몰아내자.
    이 밑에 정신병자 출몰..

  • 3 3
    ㅉㅉ

    댓글에.................알바............투입...시작...........한듯..

  • 4 4
    주목

    혼란을 틈타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무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 같이 사고 가족을 위해 몰아내자.
    이 밑에 정신병자 출몰..

  • 4 3
    반대찍는알바등장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8시 52분이 아니라 이보다 1시간 이상 앞선 오전 7시 40분이라는 증언이 있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 4 4
    숨긴1시간에답있다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8시 52분이 아니라 이보다 1시간 이상 앞선 오전 7시 40분이라는 증언이 있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 7 6
    주목하라

    자원봉사자를 가장한 선동자들을 몰아내자.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댓글 지워라.
    혼란을 틈타 국가 전복을 획책하는
    무리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 같이 사고 가족을 위해 이러지 말자.

  • 8 5
    잔도에서

    자원봉사를 가장한 선동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피해 가족들을 두 번 울리는 일은 하지 맙시다.
    차가운 바닷속에서 생사에 놓여 있는 자식들 두고
    청와대로 가자. 보상 많이 받아준다 등등
    되모꾼과 부로커들이 나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같이 몰아 냅시다.

  • 3 0
    특검해

    처음 선수부분이 물 밖에 있을때 크레인 동원했으면 체인 작업하는데 몇시간 걸리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제 완전히 바다속으로 선수 부분도 다 가라앉아서 인양하려고 체인 감는 작업만 몇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 8 6
    정신병자들아

    아주 좌좀들 기회를 잡았네.
    예라이 똥통에 빠져 죽을 놈들아
    지금 화급을 다투는 이시기에
    대통령에게 할소리냐?
    다같이 구조요원들에게 힘을 줘야할때
    온갖 이간질 일삼아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려는 정신병자들

  • 6 1
    정부대책

    무능한 정부 박그내 야 실종자 가족 심정으로 사고 대책 세워라 실종자 가족이 원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줘라

  • 6 0
    토끼몰이

    정부, 진도 특별재난지역선포 검토중
    (재난지역선포시 경찰대신 군대로 통제가능. 섬 봉쇄. 피해자가족 컨트롤 용이)
    .
    ......경찰대신 군대로 통제가능. 섬 봉쇄

  • 6 0
    주목6

    20. 정총리 오기 전 선발대로 간 학부모님 200여명은 걸어서 진도대교
    21. 정총리는 차에서 자는중 (05:30)
    22. 정부, 진도 특별재난지역선포 검토중 (재난지역선포시 경찰대신 군대로 통제가능. 섬 봉쇄. 피해자가족 컨트롤 용이)
    출처-http://m.slrclub.com/v/free/30894759

  • 6 0
    주목5

    17. 학부모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8. 체육관 도착해서 경찰에 물어보니 병원이송중이라고 함.
    19. 기자통해 확인해보니 오보. (생존자 소리지른사람, 생존자 부모인척하고 차타고간사람 다 연기자, 경찰도 거짓말)
    19. 경찰 강제진압중, 체육관 앞 경찰버스로 막아둠

  • 6 0
    주목4

    13. 총리가 경찰 데리고와서 학부모 막아놓고 시간끌기 (나는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4. 한시간정도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5. 화난 학부모 총리차 애워쌈
    16. 뒤에서 누군가가 울면서생존자다!! 비명 (아주 기가막힌 타이밍)

  • 6 0
    주목3

    9.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10. 버스안와서 걸어서라도 갈려고함.
    11. 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이러시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2.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함

  • 6 0
    주목2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 동의. 버스 대절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은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만 순식간에 도착.

  • 5 0
    주목1

    19일밤 세월호 진도 상황실에서 벌어진 일
    2014/04/20 [08:24] 서울의소리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라고 알려짐.
    2. 실종자 가족들이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지위사령부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 대체 뭘까??

  • 7 0
    오늘의핵심

    합수부
    "세월호, 진도센터와 교신 하지 않았다.교신 채널 달라 통신 안돼"
    2시간전 | 조선일보 | 미디어다음
    -------------------------------------하지만..나중에..올라온..기사는.
    [속보] 세월호-진도교통관제센터 11차례 교신
    1시간전 | YTN | 미디어다음

  • 4 0
    뭣땜시

    왜.......김장수 안보실장이....
    ..
    ..총지휘할까..?
    ..
    ..거기가서....물어보시죠...

  • 6 0
    비밀은없다

    선체인양?
    배 무게만 6000톤이 넘는데다 바닷물이 차있으면
    그 무게가 1만톤은 넘을 거다.
    그걸 하루 이틀만에 건져낼 수 있을까?
    그럼 왜 시간끌기 작전에 몰입 할까?
    내 생각엔 [감춰야 할게 있으니까]

  • 8 0
    정부지휘체계일원화?

    당연히 지휘체계가 일원화 되어야 하는데 그걸 실종자 식구들이 요구하다니 완전히 앞뒤가 바뀌었다. 박근혜 물러나라. 사기꾼 안보장사꾼은 물러나라. 너에게 어떻게 내 안전을 맡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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