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누리 임동규측 '금품 살포' 혐의 압수수색
"임동규 도와달라" 수백만원 금품 건넨 이씨 구속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임동규 서울 강동구청장 후보측이 당내 경선과정에 금품을 건넨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다.
14일 서울 동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의 임 후보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선거운동원들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이모(55)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임 후보가 지난 5일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되는 과정에 이 모씨가 임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수백만원의 금품을 대가로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의 범행에 임 전 의원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범행 기간과 액수 등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 동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의 임 후보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선거운동원들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이모(55) 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임 후보가 지난 5일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되는 과정에 이 모씨가 임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수백만원의 금품을 대가로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의 범행에 임 전 의원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범행 기간과 액수 등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