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이만섭 "남재준 원장 즉각 사퇴하라"
특검 실시와 국회 정보위 소집 요구도
5선 의원 출신인 박찬종 변호사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간첩증거 위조사건'은 지난 2월 중국정부가 '유우성의 입출국' 기록이 위조된 것이라고 통보했을 때 '특검'을 발동 했어야!"라며 "남재준 원장은 대통령이 말려도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왕조시대에 임금이 아무리 말려도 끝내 물러선 '선비'들을 본받으라!"며 남 원장 퇴진과 특검 실시를 촉구했다.
박 변호사는 또 국회 정보위 소집을 가로막고 있는 서상기 정보위원장에 대해서도 "국회 정보위가 서상기 위원장(새누리당)의 거부로 열리지 않고 있다"며 "국정원이 연루된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사태가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데, 위원회를 열고 따질 것 따져봐야 하지 않는가? 서위원장, 어디 갔노? 대구에 가 계신가?"라고 힐난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이날 <세계일보>와의 전화인터뷰를 갖고 “남 원장은 육군 대장 출신으로 떳떳하게 국민에게 사죄하고 그만두는 게 옳다”며 “남 원장이 시간을 끌수록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정원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며 “특히 대공수사팀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데 대해 국정원장은 수치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거듭 남 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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