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11일 "지금은 민주당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질 않아요. 신뢰를 하지 않아요"라며 김한길 지도부를 질타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민주당을 바라보는 시각은 뭐냐 하면 야당답지 못하다라는 것 아니냐? 제대로 싸울 의지나 있느냐, 이런 것 아니겠냐"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도부만의 책임이겠나? 민주당 의원들이 전체적인 문제가 있겠죠"라면서도 "그러나 그것을 이끌어가고 있는 당 지도부, 그리고 당 지도부가 실제로 민주당을 대표해서 매일 매일 언론에 나와서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 대국민 접촉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실제로 지금 따로 논다는 거죠. 당 지도부와 실제로 평의원들 간에 어떤 그런 소통 이런 게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 지도부만 마치 민주당 집문서를 들고 뛰는 이런 형국"이라고 거듭 김한길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김용판 무죄판결에 대해서도 "작년 12월 국회 때 특검을 하자 라고 시기와 절차를 추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는데 12월 달에 아예 특검을 하기로 목숨 걸고 싸웠으면 이런 일이 벌어졌겠느냐"라고 반문하며 "작년에 12월 예산국회 때 박근혜 정권의 입장으로는 예산이 가장 절박한 문제이지 않겠나? 그런데 그것에 대해선 특검과 연계시켜서 같이 그 고리를 걸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민주당내 의원들의 불만, 이런 것들이 지금 폭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도부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10년 전에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사실 우리가 반면교사를 삼을 필요가 있다. 그때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사학법에 대해서 반대하면서 실제로 예산안과 연계시켜서 50여일 동안 국회에 하루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밖에 다니면서 계속 데모했다. 그래서 결국은 사학법을 무력화 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한 일을 지금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안철수신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박근혜 정권과의 결연한 싸움을 통해서 안철수 신당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된다. 그런데 그걸 하지 않고 자꾸 안철수 신당만 기웃기웃 거리면 민주당만 도토리 키 재기에서 도토리가 되는 것"이라며 "안철수 신당은 국회의원이 2명밖에 없지 않나? 민주당은 지금 126명이다. 그러면 국회의원 2명으로서 할 수 없는 126명이 할 수 있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그냥 일대일 개념으로 이렇게 경쟁적 개념으로만 간다는 것은 상당히 초라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전병헌 양씨는 무슨생각으로 당을 끌고 가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당신들을 보면 이땅에 야당이 존재하는지 묻고싶다. 당신 두사람 때문에 그나마 있던 지지률도 없어질 지경이니 제발 좀 내려와라. 가장 약한 당대표가 당신같다. 절실함도 악착같이 파혜치는 힘도 도대체 볼수가 없다. 염치를 안다면 내려와라
맞는 말이다 안철수가 두려운가 그럼 진짜 두려운 존재가 된다 그러나 그건 안철수쪽 생각이고 민주당은 민주당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묵묵히 간다면 민주당의 지지층은 흔들리지 않는다 126석의 제1야당이 한는 짓은 마치 소꿉장난 하듯 하고 앉아 있으니 지지층이 흩어지고 지리멸렬 하는 것 아닌가? 안철수가 두려운가? 무엇이 두려운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