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안철수, 지방선거때 독자 후보내라"
"선거 끝난 뒤 합당하든 논의하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이번 선거는 각자 치르고 그 후에 서로 당을 합치든가 논의해야 한다"며 안철수 신당이 독자후보를 낼 것을 주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만을 위해 연대하는 것은 마치 보기도 좋고 먹을만하고 지혜로워질 것 같았던 금단의 사과와 같다고 경고하고 싶다"고 야권 선거연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새 정치라고 하는데 신야권연대로 넘어가거나, 당은 2개인데 선거에서는 연대한다고 해서 여러가지 정치가 혼란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선거는 정당의 최대한 임무고 기능이다. 정당은 선거를 각자 치러야 한다"고 거듭 안철수 의원측에 독자후보를 낼 것을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거대야당과 새누리당이 있는데도 제3당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은 집권여당인 우리당을 포함해 기존 정당들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도 "다만 여야가 지금 국회내에서는 큰 정당으로서 4년간 국민들의 위임을 받았기에 그 범위내에서 여야간에 대화를 증진하고 헌법이 원하는 양당체제를 위해 국회 내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철수 신당의 성공 가능성을 일축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만을 위해 연대하는 것은 마치 보기도 좋고 먹을만하고 지혜로워질 것 같았던 금단의 사과와 같다고 경고하고 싶다"고 야권 선거연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새 정치라고 하는데 신야권연대로 넘어가거나, 당은 2개인데 선거에서는 연대한다고 해서 여러가지 정치가 혼란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선거는 정당의 최대한 임무고 기능이다. 정당은 선거를 각자 치러야 한다"고 거듭 안철수 의원측에 독자후보를 낼 것을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거대야당과 새누리당이 있는데도 제3당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은 집권여당인 우리당을 포함해 기존 정당들은 부끄러운 일"이라면서도 "다만 여야가 지금 국회내에서는 큰 정당으로서 4년간 국민들의 위임을 받았기에 그 범위내에서 여야간에 대화를 증진하고 헌법이 원하는 양당체제를 위해 국회 내 역할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철수 신당의 성공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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