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79% "朴대통령, 국민과 소통 강화해야"
61.6%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필요하다"
8일 CBS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7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이 59.7%로 “공감하지 않는다” 31.7%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집권 2년을 맞아 대국민 소통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79.1%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반면 “소통 부족은 일부의 주장이므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2%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32.1%에게 국정수행에서 취약한 분야를 물었더니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 49.8%로 가장 많았다. “대선 공약 이행”을 취약하다고 본 응답은 28.4%였고, 다음은 “경제활성화” 11.5%, “야당과의 관계” 8.8% 등이었다.
철도파업과 같은 갈등상황에 대한 정부의 바람직한 대응과 관련해서도 “좀 더 유연해져야 한다”는 응답이 52.2%였다. 반면 “지금처럼 법과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응답은 42.9%에 그쳤다.
박 대통령이 거부한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61.6%로, ”필요하지 않다“는 답 30.8%보다 두 배나 많았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바람직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남북정상회담을 먼저 제안하는 등 포용의 자세로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는 답이 31%였고, “북한의 의도를 살펴보고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65.8%로 두 배 이상 더 많았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잘 하고 있다”가 53.7%, “잘 못하고 있다”가 32.1%로 비교적 견고한 지지도를 보였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7.2%, 안철수신당 20.1%, 민주당 12.3%, 통합진보당 1.1%, 정의당 0.8%, “없다” 23.3% 등이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선호하는 후보의 소속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35.3%인 가운데 안철수신당이 25.4%로 민주당 12.8%보다 두 배 정도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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