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의당 "문형표 임명 강행은 朴대통령의 '야당 뒤통수치기'"

"정국해소 주도하기는커녕 오히려 훼방 놓다니"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여야 4자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등에 대한 임명 강행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야당 뒤통수치기’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참으로 놀랍고 경악을 금하기 어려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오늘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에서 논의가 채 끝나기도 전에 나머지 문제인사들에 대해 마치 기습을 감행하듯 임명강행을 발표하다니,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여야합의를 존중하겠다’던 약속은 빈말에 불과한 것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명분 없는 특검 수용거부와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강행처리에 이어 여야회담 중 문제인사 임명 기습발표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야당무시는 이미 도를 한참 넘었다"며 "국정운영 최고책임자가 얼어붙은 정국해소를 주도하기는커녕 오히려 훼방을 놓고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만약 오늘 기습임명으로 인해 여야 대결국면이 해소되지 않고 더 심화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해둔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청와대는 후진국

    박근혜가 뒤통수를 치는 걸 보면 노무현 정부 당시 북한의 벼랑끝 전술을 보는 것 같다.

  • 6 0
    새누리당 부끄럽지

    국책기관 한국개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이 법인카드로 미성년자를 고용한 유흥업소를 드나들다니 그 기관에 연구원들의 도덕적 수준이 궁금하다.

  • 7 0
    법은 장식이냐?

    국책기관 한국개발연구원의 법인카드로 미성년자를 고용한 유흥업소를 드나들어도 공무원에 임명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통령 박근혜양의 놀라운 가치관에 쓴웃음이 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