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대선개입과 정치개입진상 및 축소은폐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긴급 시국회의'는 6일 오후 6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2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부산, 전주, 군산, 대구, 대전, 광주, 창원,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광장 집회에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열린 1차 집회보다 두 배 가량 많은 1만여명(경찰 추산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광장을 가득 메우고,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 배후 의혹 규명 및 관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했다.
자유발언과 공연으로 이뤄진 3시간여의 집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잇따랐다.
717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7.17 청소년 시국선언을 준비 중인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소속 고등학생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지난 대통령 선거기간 국정원이 부정하게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선거개입, 여론조작을 했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며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썩고 부패한 정권이 아니라 일제시대 독립운동, 4·19 혁명, 5·18, 6·10 항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민주주의 정기가 살아있는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그 죄에 맞는 처벌을 달게 받으라"며 "민주주의는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쟁취하려 노력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7월 6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청소년 민주주의 시국선언 운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향린교회 소속 교인들도 시국선언을 통해 "교회가 왜 정치적인 일에 나서냐고 묻는 이들이 있지만, 교회는 누구보다 더 정의를 부르짖고 정의가 무너지는 곳에 앞장서야 한다"며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의 진실을 낱낱이 밝히고 남재준, 원세훈, 김용판 등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사회복지사들도 단상에 올라 "국정원의 여론조작과 대선개입은 헌법1조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민주시민들에게 종북좌파라는 굴레를 덧씌운 반인권적 행위"라며 "민주주의를 뿌리채 뒤흔든 국가기관의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정치인들도 단상에 올랐다. 민주당 우상호, 우원식, 은수미, 진성준, 임수경, 최민희, 남윤인순, 박홍근, 정청래, 유은혜, 진선미, 이학영, 이원욱, 윤호중, 오영식 의원, 통합진보당 이정희, 이상규, 김재연 의원,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우상호 의원은 "국정원 국정조사는 궁극적으로 그들의 대선개입과 국정논단을 밝히는 데서 나아가 대화록 공개로 위기를 모면하려 한 국정원 개혁에 있다"며 "새누리당과 국정원이 누굴 위해 국정을 농단했나. 바로 박 대통의 당선을 위해서였다. 이런 중대 사태마다 사라지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국정농단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의원은 "이번에 국정원과 경찰을 비롯한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선거부정이 있었고, 그들이 박근혜 캠프와 연관이 있다는 정황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다. 이것은 무서운 정치공작이자 음모"라며 "이번 국정조사에서 반드시 선거부정 민주주의 파괴, 모든 정치 공작의 몸통을 잡아내겠다"고 말했다.
박원석 의원은 "다시 안기부와 중앙정보부 시대로 후퇴하고 있는 국정원은 개혁이 아니라 해체해야 한다"고 국정원 해체를 주장한 뒤, "수십년전 민간인 학살이 드러나도 사과하는 게 대통령이고 권력인데, 박 대통령은 국정원에게 도움받은 게 없다며 침묵하고 있다. 더 이상 침묵한다면 대통령으로서의 자격도, 존재이유도 없다"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이밖에 경남도의 폐업에 맞서 싸우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와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을 비롯해, 쌍용자동차 노조, 공무원노조, 철도노조 조합원, 민언련 활동가 등과 시민들이 올라와 박근혜 정부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시국회의 소속 박주민 민변 사무차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촛불 열기가 식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그러나 주위를 보라. 우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에 경고한다. 이제 물타기 그만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처벌받을 건 처벌을 받으라"고 말했다.
집회는 '광야에서' 합창을 끝으로 밤 8시 50분께 마무리됐다. 시국회의는 일주일 뒤인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3차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5시에는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가 동아일보 앞에서 국정원 규탄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편 어버이연합과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 회원 200여명은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광장 인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종북척결', '촛불타도'를 외치며 'NLL 바로 알리기 문화제'를 열었다. 일부 회원들이 서울광장 진입을 시도하려해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경찰이 저지로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청와궁에 숨어 민심만 살피고 있는 부르르닭 지금은 이실직고 해야할 시간이 아니라는 건데.... 닉슨시절은 스마트폰,인터넷도 안되던 시절이라 2년이 걸려 사퇴했지만 지금은 실시간으로 전 국민이 사건의 실체를 본다는 사실을 70년대를 그리워하며 사는 그네는 도통 눈치를 못채는구나. ㅉㅉㅉㅉㅉ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 4.19의 피를 먹었고 광주의 피를 먹었다. 10.26은 너무나 적은 피였기에, 6.10 항쟁 또한 너무나 적은 피였기에 더 피를 요구하는가. 칠푸니,수첩 독째,장물,닥여사 얼마나 더 많은 피를 요구하는가. 스스로 내려오던가 망명을 가던가 아니면 또 피를 요한다면 흡혈귀의 그피가 마지막이길 간절이 바란다.
참 기가찬 일이다. 검찰에서 국정원 선거개입이 확인되었다. 꼴통들아.. 이건 좌빨검찰이냐? 헌데, 국정원과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죄다 모르쇠이고, 사법조치도 없다. 조처를 취하라고 촉구하는 일이 어떻게 ‘좌빨’이 되냐? 선거를 유린한 일이 보통 일이냐? 이승만 때의 3.15보다 죄질이 낮지 않다. 이걸 뭉개란 말이냐?
DJ가 살아계셨다면 박통한테 같은 말을 다시 할까 아마 앞장서 하야촉구 촛불을 들것을 .. 박정희한테 핍박받은 DJ가 그 딸인 칠푼이한데 맘을 덜어주고자 한 립서비스를 진심인냥 여그다 댓글 달면서 섞어찌개를 만들면 되간둥 DJ 돌아가니 한나갑인 배신자본색이 드러내고 그런 인간 데려다 새눌당이 장사 잘 해먹었쥐 대선때.
이명박의 퇴임후를 위해서 이명박의 국정원이 선거개입해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사건이다.이사건 즉 엄청난 부정선거를 덮기 위헤서 박근혜의 국정원이 마사지된 NLL을 공개한것이다.박근혜가 대국민 사과를 해서 될 일이 아니고 박근혜는 하야를 해야 된다는 것을 전 국민들은 알아야 된다.3.15 부정선거 보다 더한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는 하야 해야 된다.
운명이리는 것은 피할수 없는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유신을 하지 않고 하야 했다면 전두환이나 노태우 이명박 박근해가 어떻게 대통령을 할수 있었다는 말인가.. 박정희의 업보가 결국 여기에서 끝을 맺는 것이 이제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인가..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이 있기를 ....
하는일이라고는 매일 무슨옷입나에만 고민하는 짝퉁녀 닭양 그자리는 바뀐애가 앉아 있을 자리가 아니라네 국정원대선쿠테타의 최대수혜자가 나는 모르는일이다라고 하면 끝인거로 착각함 몸통이 년인지 놈인지 밝혀내서 종신형에 처해야 한다 헌정질서파괴와 국민주권을 강탈한 자들의 최후가 얼마나 처참한지 보여줘야한다 그전에 하야하면 정상참작은 있을라나
새누리당 사람들 노무현대통령이 그리 만만한지 억울하게 가신분 또 갈기갈기 찢고있네요 정말 욕도아까운 더러운 인간들 집회끝나고 명동입구로 갔는데 어떤 무대에서 크레옹팝이라는 걸그룹음악이 나왔어요 잘은 모르지만 이그룹이 노대통령을 노무노무라고 했던 그룹아닌가요 시국선언하는 고딩이 있는 반면 생각없는 일베같은 그룹들 퇴출되야죠 가슴한켠이 먹먹한 밤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