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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위구르 취재 외신기자들 감금

중국 "외신기자들이 중국법 어기고 있기 때문"

중국외신기자클럽(FCCC)은 7일 성명을 통해 신장지역 시위 취재에 나선 외국 방송기자들이 몇시간 동안 구금되고 장비를 압수당하는가 하면 카메라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중국 정부를 맹비난했다.

FCCC는 성명을 통해 신장지역 시위를 취재하는 기자들을 구금하고 방해하는 것에 개탄을 금하지 못한다면서 중국은 객관, 공정 보도에 필수적인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스콧 맥도널드 FCCC 회장은 "뉴스를 보도하는 기자들을 구금하고 취재를 방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중국은 기자들이 제한없이 취재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외신기자들이 의도적으로 중국의 법률과 규정을 어기겠다고 하면 그 누구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일부 외신기자들이 규정을 어긴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의 법률과 규정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신장지역의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외부의 분리주의 세력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시위를 선동하며 사회불안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7
    소수민족차별반대

    중국정부가 위구르사태 배후세력에게 사형을 선고할것이라고 했다...
    위구르사태의 진짜 배후세력은 민족차별,문화차별,경제 살림살이차별,교육기회차별및 직업기회 차별 등 각종 차별이 위구르사태와 티벳사태의 진짜 배후세력이라고 국제사회는 다들 생각하고 있다. 후진타오국가주석과 원자바오총리 중국인민공화국정부는 위구르사태와 티벳사태의 진짜 배후세력들인 이런문제를 발본색원해서 소수민족들에게 한족처럼 차별없는 동등권리와 기회를 보여하고,위구르와 티벳에서 생산되는 자원에 대한 우대적 권리를 양소수민족에게 부여하고 소수민족으로써 고유의 종교를 자유롭게 믿도록 적극적으로 허용해서 민족정체성을 계속 유지할수 있도록 충분한 정치행정적 관용과 배려를 함으로써 중국인민공화국이 정치행정경제적으로 한족만 특혜와 특권적 권리의 수혜자가 아닌 모든 소수민족이 동권적 권리와 기회를 누리고 한족문화의 풍성한 자유만큼 위구르와 티벳고유문화와 종교도 풍성하게 마음껏 누리는 자유와 기회를 제공하면 더이상 참고 못살겠다 나라 돌리도 자치자유 돌리도 정치경제사회적 차별과 불평등 즉각 시정하면서 불만폭발 폭력시위하는 위구르사태와 티벳사태로 국제사회의 문제아취급과 망신살은 받지 않을것이다. 중화영웅들이 대국굴기를 제대로 할려면 21세기 문화코드와 정치경제사회코드에 맞는 차별없는 소수민족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본다. 총칼과 진압봉으로 문제 있을때마다 해결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소수민족을 한족처럼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소통과 이해관계 나눔 상생공존의 정치행정 리더쉽 중화영웅들의 21세기 대국굴기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한다.사람이 차별없이 존중받을 권리와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것은 21세기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이자 시대적 우뚝흐름이다.

  • 5 8
    티무르

    배부르면 갈라진다
    러시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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