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MB, 영향력은 1위. 신뢰도는..."
박근혜 신뢰도 1위, DJ가 2위, MB는 3위로 처져
이 대통령은 영향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뢰도에선 3위에 그쳐, 저조한 신뢰도가 국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중앙SUNDAY>에 따르면, 동아시아연구원(EAI),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25일 전국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치인 10명에 대한 ‘제2차 파워 정치인 신뢰도ㆍ영향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은 지난해 1차 조사에선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나 집권 2년차에 이뤄진 이번 2차 조사에선 영향력은 계속 1위를 차지했으나 신뢰도는 3위로 하락했다.
박 전 대표는 1차 조사에선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엔 신뢰도가 1위로 올라섰으며, 영향력은 2위를 유지했다. 박 전 대표는 서울, 인천, 충청, 영남지역에서 신뢰도 1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신뢰도 2위, 영향력 3위를 기록했다.
<중앙선데이>는 "이 대통령의 신뢰도가 낮아진 건 그의 지지율이 최근 하락한 것과 일맥상통한다"며 "국민의 지지와 신뢰도가 떨어지면 대통령 권력행사의 정당성이 약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청와대가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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