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위안부는 매춘부", 日극우 UCC동영상 파문
극우들, 최근 한두달 사이에 3백여개 제작해 유포
최근 일본에서 종국위안부를 매춘부로 표현한 UCC 동영상이 급속 확산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한 달 전 일본의 극우단체가 만든 UCC 동영상은 "조선인은 모두 매춘부"라며 "조선 매춘부들의 거짓말에 일본인들이 가만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다른 동영상은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자료가 전혀 없다"는 일본 극우들의 주장을 펴고 있다. 또한 "위안부 월수입이 일본 군인의 월급보다 수십 배 많았다"는 극우들의 주장을 펴는 동영상도 있다.
현재 이처럼 위안부의 진실을 왜곡하는 동영상은 모두 3백여 개에 달하는데, 대부분 최근 한두 달 사이에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김은식 민족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은 SBS와 인터뷰에서 "작년 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 결의안이 미국, 유럽, 캐나다 각국 의회에서 통과되자 일본 우익들이 조직적으로 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대항하고 있다고 본다"고 질타했고,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는 "지들은 우리가 그렇게 뼈 아픈 일을 당할 때 태어나지도 않았었어. 그랬는데 뭘 알아서, 돈이 얼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9일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한 달 전 일본의 극우단체가 만든 UCC 동영상은 "조선인은 모두 매춘부"라며 "조선 매춘부들의 거짓말에 일본인들이 가만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다른 동영상은 "위안부를 강제 연행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자료가 전혀 없다"는 일본 극우들의 주장을 펴고 있다. 또한 "위안부 월수입이 일본 군인의 월급보다 수십 배 많았다"는 극우들의 주장을 펴는 동영상도 있다.
현재 이처럼 위안부의 진실을 왜곡하는 동영상은 모두 3백여 개에 달하는데, 대부분 최근 한두 달 사이에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김은식 민족문제연구소 상임연구원은 SBS와 인터뷰에서 "작년 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 결의안이 미국, 유럽, 캐나다 각국 의회에서 통과되자 일본 우익들이 조직적으로 이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대항하고 있다고 본다"고 질타했고,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는 "지들은 우리가 그렇게 뼈 아픈 일을 당할 때 태어나지도 않았었어. 그랬는데 뭘 알아서, 돈이 얼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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