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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DJ, 과학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해"
국가과학위 주재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상기
전두환, 아무 말 없이 조문
빈소 안에서도 인사만 나누고 아무 말 없어
"DJ, 임종 전 가족들 말 알아듣고 눈물 흘리셨다"
"눈물 닦아 드리면 또 눈물 흘리셨다"
전두환, 오늘 오전 DJ 조문 예정
최경환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도 분향소 설치"
DJ 장례 '국장' 유력...극보수들 반발
'국장+6일장', 조갑제 "DJ가 이승만보다 위대하단 말이냐"
김동길 "DJ 추종자들, 추태 부리는 일 없기를"
'투신자살 막말' 후폭풍에 대한 우려 드러내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와 부둥켜 안고 오열
권양숙 여사 "흔들리지 말고 오래 사셔야 한다"
YS "화해도 경쟁도 40여년을 함께 했는데"
"우리나라의 큰 거목이 쓰러지셨다"
권양숙 여사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다"
친노 인사들 50여명과 빈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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