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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형 인사가 아니라 책임형 인사"

시민 운동가
조회: 100

김현지, 시민 운동가에서 최측근 까지
성남의 작은 시민단체 성남의 도시 환경과 시민 권익을 지키는 길을 택합니다
그가 함께한 인물 당시 인권변호사 이재명이 만든 시민모임에서 7년을 함께 시민운동을 하게됩니다
이재명이 2010년 성남시장이 되어도 김현지는 여전히 시민운동을 택했습니다
7년간 '성남 의제 21' 사무국장을 하면서 환경 도시문제에 매달렸다
결혼하고 출산으로 쉬기도 했고요

본격적인 정치권 입성은 2018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이후 비로소 공식 참모가 됩니다.
20년 시민운동 경력이 그녀만의 무기가 된 거죠
이후 22년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로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 입성할 때
김현지 보좌관도 국회의원회관에 들어왔습니다
의원 사무실에서도 일과 보좌에만 충실했던 보좌관으로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역시 진짜 실력자는 조용한 법입니다
바로 이게 20년 신뢰의 비밀 아닐까요?
김현지 보좌관은 상황 판단이 빠르기로 유명했습니다
국회 내부에 있으면서 본 김현지는 달랐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 예비 경선 때 이재명 이름을 함부로 걸고 설치는 당 내외 단체,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김현지는 이들에게 강하게 경고하며 권력에 기생하려는 뒷문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이 왜 김현지를 수십 년간 자신의 옆에 뒀는지 알수 있던 순간이였습니다.
이재명이 싫어할 이야기도 가감 없이 하는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토론은 저번에 끊임없이 했고, 오늘은 더 못하니 얼른 결정하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였죠
그리고 이제 신뢰의 결실 '대통령실 1급' 총무비서관 내정된 20년 지기 김현지
살림, 인사, 예산 대통령실 핵심 살림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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