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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와 북한 토지개혁

미가엘
조회: 707

다음은 태영호의 [3층 서기실의 암호] 중의 글이다.

8장 명천 태서방 中

---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고 김일성을 앞세운 소련군이 진주했다.

김일성은 1946년 3월 5일에 무상몰수, 무상분배 원칙하에 토지개혁을 단행했다.

김일성은 토지개혁을 진행하면서 농민을 4가지 계층으로 분류했다.

5정보 이상의 땅을 소유한 사람은 지주, 그 다음은 부농, 중농, 빈농 순이었다.

할아버지는 당연히 빈농에 속했다.

반면 할아버지의 형 그러니까 나의 큰할아버지 태동찬은 중농으로 분류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증조부로부터 할아버지는 돌이 많은 돌각담 땅을,

큰할아버지는 제사를 지낼 장손이라는 이유로 좋은 땅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토지개혁 과정에서 두 분의 운이 거꾸로 작용했다.

빈농인 할아버지에게는 좋은 땅이 할당되고, 부양가족수가 적지 않아 꽤 넓은 땅이 주어졌다.

중농인 큰할아버지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다.

중농은 혁명 과정에서 동요세력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

(452~45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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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는 김일성의 토지개혁으로 가정 경제기반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태영호가 있게 된 것이다.

김일성의 덕을 톡톡히 본 사람이 이제 남한에 와서 김일성 패거리를 비판한다고 해서 강남구의 핵심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조상이 자본주의 경제에 기여한 것도 없고, 태영호 자신이 자본주의 경제에 기여한 바도 전혀 없다.

현재 서울의 부동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로또 1등 당첨이 되어도 강남구에 아파트를 살 수 없는 지경이다.

그런 집을 살려면 월급쟁이가 안먹고 안쓰고 십여년, 20여년을 돈을 모아야 강남에 집을 살까말까한다.

그런데 태영호가 뭔데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동 지역구에서 경제를 아는 것도 없이 덜컥 얹혀서 국회의원을 해먹는가?

그런 사람을 지역구에 당선시킨 당은 무슨 생각을 하는 당인지 매우 궁금하다.

또한 탈북자들이 TV에 나와서 김일성 패거리 욕하는 것은 좋은데, 자기네들도 그런 사회에서 살다가 왔으니,

1946년 토지개혁을 당하고 남한에 온 월남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성명서라도 발표하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

황장엽을 비롯한 3만여 명의 탈북자들이 그런 중대한 문제에는 입을 쓱 닦고, 反日선동을 하는 것은 경우가 없는 일이다.

남한에 와서 끼어들기를 하여 잘 먹고살다가 김일성 패거리가 물러나면

북한의 고위직을 차지하기 위해서 망명정부를 만든 탈북자들은 신뢰하기 힘들다.

그 때 가서 무슨 딴 소릴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망명정부는 위헌이다!

김일성 패거리나, 망명정부를 추종하는 태영호와 김현희를 포함한 탈북자들이나 모두 토지개혁으로 경제 기반을 잡은 大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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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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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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