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유시민 거품 빠지고 있어"
"친북 반정부세력이 선진일류 국가로 끌고 갈 수 있겠나"
김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래서 다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선 "우리당에서 함께 단결해서 중대한 지방선거를 성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 점에서 다 함께 지방선거에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특히 유 후보의 천안함 발언을 겨냥, "국제적인 합동조사단에서 과학적이고 군사적인 전문가들이 모여서 모두 미국, 영국,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모두합쳐서 조사했는데 이 결과 자체를 '소설이다' 이렇게 말하면 대한민국에서 무엇을 근거로 해서 수사를 하고 조사를 하고 해야 되느냐"며 "이런 점에서 매우 위험한 또 불안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북한이 잘못하는 것은 애써 외면하거나 눈을 감고 대통령은 잘못안한 것도 계속적으로 물러가라고 하는 이러한 세력이 있다"며 "이런 우리 사회에서 친북 반정부적인 이런 세력들이 과연 대한민국을 이 어려운 조건속에서 선진일류 통일국가로 끌고 갈 수 있는지 그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줄로 믿는다"고 유 후보를 친북 반정부세력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한편 그는 4대강 사업에 대해선 "국민들 뜻을 따라서 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들의 뜻이란 그 지역에 해당 지역주민들의 뜻이고 경기도 같으면 남한강살리기다. 여주, 광주, 가평, 양평, 남양주 5개인데 이 지역주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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