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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펀드, 대한제분 5.09% 취득

"현금성.투자 자산 보유 불구 미래와 주주가치 위해 활용안돼"

소위 '장하성펀드'로 불리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21일 대한제분 주식 5.09%를 취득했으며, 경영참여를 투자목적으로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 엘엘씨는 지난 2006년10월부터 대한제분을 장내매수, 보통주 8만6천여주(5.09%)를 보유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제분이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한 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의 구성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목적으로 대한제분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오는 정기주총서 대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사외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며 "대한제분이 현재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현금성 자산과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의 미래와 주주가치를 위해 제대로 이용되거나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펀드는 "따라서 대한제분의 경영진과 대주주가 기업과 전체주주의 이익에 충실한 경영을 하도록 요청하고 경영진 및 대주주와의 대화와 주주권 행사를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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