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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노총 조직 전체가 북한간첩활동에 연루된 셈"

"노란봉투법, 대한민국 체제 전복 수단이란 의심까지"

국민의힘은 28일 법원이 민주노총 조직국장을 비롯해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 전 금속노조 조직부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 "상황이 이 지경인데 색깔론에 기댄 이념 공세라고 할 텐가. 국가보안법이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노총의 전체 ‘조직’을 관리하는 현직 민노총 ‘조직국장’과 전·현직 민주노총 산하 노조의 ‘조직 관리자’들이 북한 간첩이라면, 민주노총 조직 전체가 북한 간첩 활동에 연루됐다는 추정은 정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과 경찰 등 방첩당국은 지난 1월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에서 100여건이 넘는 대북 통신 문건을 찾아내는 등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간첩과 자진지원, 특수 잠입·탈출 및 회합, 편의제공 등 주요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며 기소 내용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노총은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민주당의 상전으로 군림했고, 치외법권을 누리며 법치를 비웃었다"며 "민주노총은 노동자 권익이 아니라 북한 김정은 권익을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꾀하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민주노총을 맹비난했다.

이어 "현 정부에 들어서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며 불법 파업을 정당화시키는 ‘노란봉투법’ 입법화를 민주당에 청부했고, 민주당은 검사 독재 타도를 외치며 의회 독재 수단을 총동원해 노란봉투법 입법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쯤 되면 노란봉투법이 간첩 행위가 조직적으로 연루됐다고 의심되는 민주노총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수단이라는 의심까지 가능하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민주노총, 북한이 삼각 편대를 이룬 반정부 선동 행각이 우연만은 아니라는 의혹 제기도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민주당은 민주노총과 결별하고 노란봉투법 입법 강행을 단념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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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1
    검사들이 중국공문서위조하여 간첩조작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수사 검사들 무혐의 처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7454.html
    (중국 공문서를 위조해서 가짜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서울중앙지검 “증거 불충분”
    국정원 수사관은 3달전 기소
    ‘검찰 자기식구 봐주기’ 눈총
    (공문서 위조는 중국에서는 사형이다)

  • 1 0
    전두환수조원비자금-유동화증권-명동사채

    전두환이 수조원비자금을 숨기는 방식을 추정하면
    비상장회사를 담보로 한 자산유동화증권을 명동사채시장에서 현금화
    하는것이고 수조원대의 유가증권을 거래가능한 곳은 재벌들뿐이며
    채권은 5~10년단위로 소유자를 갱신해야 하고
    이것을 조사하는곳이 윤석열-한동훈이 있던 검찰특수부이므로
    검찰특수부 캐비닛에는 전두환의 비자금거래내역이 반드시 있을수밖에 없다

  • 1 0
    전두환의 수조원비자금 고모보살이관리

    더탐사
    https://m.youtube.com/watch?v=Xz17FndsFh4
    전두환은 경호원명의로 비상장회사를 설립하고 그 지분을
    전두환의 자식들이 소유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은닉했는데
    전두환의 수조원대 비자금을 전두환손자의 고모(보살)이
    출입이 통제된 비밀사찰 까지 만들어서 관리 했고
    50억원정도는 잔돈이라 하찮아서 현금화도 안했다

  • 1 0
    이순자-무기명채권비자금을 치과에서세탁

    더탐사 강진구기자-전두환 손자 인터뷰
    https://m.youtube.com/watch?v=Gl1jFnLRBo8
    이순자는 전두환일가의 비자금을 무기명채권으로 관리하고
    치과를 돈세탁 창구로 이용해왔다.

  • 1 1
    못된동

    80년째 해처먹는 김일성 돼지에 충성하는것들은 고사총으로 쏘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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