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 '100분간 생중계'
비상경제민생회의 이어 두번째...국민패널 100명 참석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총 100분간 진행되며, 국민패널 100명을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KBS를 포함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가 생중계되는 건 지난 10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회의는 지난번 비상경제민생회의와 달리 국민 패널들이 직접 질문하고 대통령이나 장관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회의는 경제.민생, 미래 먹거리, 지방시대 비전 및 전략,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제 등 총 4개 주제별로 진행된다.
이 부대변인은 "국정과제는 국민께 드린 윤정부의 약속"이라며 "이번 점검회의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을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교.안보 등을 포함해 이번에 다루지 못한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2차 점검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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