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노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 임명
대통령실 "노사관계 분쟁 이론.실무 겸비한 전문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단국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에 대해 조정하는 준사법기관으로 장관급인 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박수근 전 위원장이 지난 11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보수 성향의 노동경제학자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서울시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2004년과 2012년에는 성동구갑 지역에서 각각 한나라당,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낙선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은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여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공익 3자로 구성, 노사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에 대해 조정하는 준사법기관으로 장관급인 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박수근 전 위원장이 지난 11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보수 성향의 노동경제학자다.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서울시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2004년과 2012년에는 성동구갑 지역에서 각각 한나라당,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낙선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은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며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여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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