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다음달 6일 이준석-권성동 징계
권성동은 연찬회때 기자들과 음주로 징계 추진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자정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 전체회의를 끝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징계 사유에 대해선 "지난 8월 25일 연찬회 당시 당내 비상상황에 따른 금주령에도 불구, 음주 및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규칙 제4조 위반 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권 전 원내대표에 대한 소명 절차는 다음달 6일 이뤄질 예정이다.
권 의원에 대한 징계는 당원들의 징계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는 윤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추가징계안 심의도 다음달 6일 이루어진다.
이 위원장은 "차기 회의를 10월 6일로 잡았다”며 “10월 6일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의원 모두 출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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