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여사, 경찰 조사 불응하고 광폭행보 참 염치 없다"
"수사기관들이 알아서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기대하나"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허위경력 의혹에 대한 경찰 피의자 서면조사에 50일 넘게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김건희 여사가 경찰의 피의자 서면조사서에 응하지 않은 채 대통령 부인으로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니 참으로 염치도 없다"고 질타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건희 여사는 모르쇠로 일관하면 수사기관들이 알아서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50일 넘은 서면조사 불응은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부인이라는 특별한 신분이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일반국민은 언감생심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기 전에 자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하게 받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면서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동행한 대통령 부인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은 국제적 망신거리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건희 여사는 모르쇠로 일관하면 수사기관들이 알아서 무혐의나 불기소 처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50일 넘은 서면조사 불응은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부인이라는 특별한 신분이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일반국민은 언감생심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적 활동을 하기 전에 자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수사부터 성실하게 받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면서 "대통령의 정상외교에 동행한 대통령 부인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은 국제적 망신거리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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