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자 10명중 6명, '2차-3차 접종자'
2차접종자 48.4%, 3차접종자 12.7% 등 도합 61.1%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9천8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차접종을 마친 사람이 4천774명(48.4%)으로 가장 많았고 3차접종자도 1천254명(12.7%)이나 됐다. 2차, 3차접종후 돌파감염자가 전체의 61.1%에 달한다는 얘기다.
3천624명(36.8%)은 미접종자(접종력 확인 불가 사례 포함)이고, 나머지 208명(2.1%)는 1차접종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천358명(23.9%)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천900명(19.3%), 40대 1천674명(1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오미크론 검출율을 보면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이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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