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차 출국
"국민들,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국무총리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잘 챙기라”며 "국민들께서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에게는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실종자 구조와 사고수습 등을 지원하라"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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