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준석 오찬회동. 김 "11월5일이후 입장 결정"
김, 윤석열의 '개 사과' 논란에 "대선에서 중요치 않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찬회동을 했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창당 발기인대회 행사에 참석하기 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 대표 요청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는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항들을 상의드리고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 확인했다"며 "언론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도 기자들에게 "11월 5일 (경선이) 끝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해서 거기에 답하고 그랬다"며 "11월 5일 후보가 확정되면 선대본부를 차려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이 대표의 생각을 이야기해서 들었다. 나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사람인데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선을 마치면 자신이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그것은 본인 느낌이 그런 것"이라며 "내가 어떻게 결심할지 11월 5일이 경과해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과 관련해 "그런 것 자체는 대선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나라의 당면한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할 계획이 있는지 내가 한번 물어보려고 한다. 그런 것이 맞지 않을 것 같으면 도와줘 봐야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니냐. 그런 게 어느 정도 확인이 되면 그때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창당 발기인대회 행사에 참석하기 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 대표 요청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는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선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항들을 상의드리고 생각이 공유되는 지점이 있는지 확인했다"며 "언론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도 기자들에게 "11월 5일 (경선이) 끝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해서 거기에 답하고 그랬다"며 "11월 5일 후보가 확정되면 선대본부를 차려야 하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 이 대표의 생각을 이야기해서 들었다. 나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사람인데 거기에 대해 뭐라고 하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경선을 마치면 자신이 도와주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그것은 본인 느낌이 그런 것"이라며 "내가 어떻게 결심할지 11월 5일이 경과해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윤 전 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과 관련해 "그런 것 자체는 대선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나라의 당면한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할 계획이 있는지 내가 한번 물어보려고 한다. 그런 것이 맞지 않을 것 같으면 도와줘 봐야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니냐. 그런 게 어느 정도 확인이 되면 그때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