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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강한 국방력 목표는 언제나 평화", 北 SLBM 등 노코멘트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 80% 이상 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개막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국방의 중요한 축이며, 안보산업이면서 민수산업과 연관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의 SLBM 발사 등 잇단 미사일 도발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세계 방산시장은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인·무인 무기체계의 복합화와 플랫폼화는 방위산업의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혁신에 강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 코로나 이후 가장 빠른 회복이 예상되며, 특히 도심 항공교통 분야는 가파르게 성장할 분야로 시장 선점이 필수적"이라며 "항공기의 심장인 독자엔진 개발에도 과감히 도전하고, 2030년대 초까지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무인 항공기 엔진의 독자개발을 이뤄내 ‘항공 분야 세계 7대 강국’의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더미 인공위성을 탑재하여 드디어 발사된다"며 "정부는 고체발사체 기술의 민간 이전을 비롯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민간 우주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있으나마나선생 ᆢ탁현민의소품

    울산시장관거선거건으로
    퇴임하면
    바로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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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외교는 언제까지 하려는가

    어벙이는 본질이 양넘졸개인데 뭔넘의 헛소리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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