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2천명대, 추석연휴 전국확산 우려
수도권 77.6%로 여전히 맹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8명 늘어 누적 28만1천9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5명 늘면서 지난 15일(2천7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2천명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1천97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이 1천532명으로 전체의 77.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경북·전북·충북 각 36명, 경남 35명, 광주 21명, 울산 17명, 전남 13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 총 441명(22.4%)이다.
해외유입 35명 가운데 16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자가격리중 서울(8명), 경기(4명), 인천·경북(각 2명), 부산·충북·충남(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천389명(평균 치명률 0.85%)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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