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34명, 사흘째 600명대 고공행진
서울, 일상감염 끊이지 않으면서 확산세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천7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610명)보다 24명 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77.6%)이다.
20일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서울의 경우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확진되는 등 일상감염이 지속되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22.4%)이다.
해외유입 32명 가운데 1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자가격리중 서울·인천(각 5명), 경기(4명), 대전·전북·전남·경북·제주(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천9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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