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소급적용' 말바꾸기 민주당에 "표의 논리 작동"
최승재 "유신정우회 시절 국회의원들도 아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던 더불어민주당이 피해보전 쪽으로 급선회한 것과 관련, "이분들(민주당)이 마음을 바꾼 것은 강한 힘에 의한 것"이라며 청와대를 정조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70일째 철야농성 중인 자당 최승재 의원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나 예산당국에서 굉장히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출했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보다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뿌리는 취지로 갔을 때 본인들이 표를 더 받을 수 있다는 표의 논리가 작동한 것은 아닌지 느껴졌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소득이 그렇게 줄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통해) 그분들에게 지원을 늘리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한 정치행위"라며 "폐업까지 하게 된 소상공인들이 봤을 때는 오히려 국민들끼리 싸우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자영업자나 중소상공인들이 국가로부터 돈을 더 받고자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생명이나 재산권이 국가로부터 전혀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찬성했는데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다"며 "유신정우회 시절 국회의원들도 아니고 '오더 정치'를 하는 것인가"라고 민주당을 성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70일째 철야농성 중인 자당 최승재 의원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청와대나 예산당국에서 굉장히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출했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보다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뿌리는 취지로 갔을 때 본인들이 표를 더 받을 수 있다는 표의 논리가 작동한 것은 아닌지 느껴졌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소득이 그렇게 줄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통해) 그분들에게 지원을 늘리겠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한 정치행위"라며 "폐업까지 하게 된 소상공인들이 봤을 때는 오히려 국민들끼리 싸우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자영업자나 중소상공인들이 국가로부터 돈을 더 받고자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생명이나 재산권이 국가로부터 전혀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찬성했는데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다"며 "유신정우회 시절 국회의원들도 아니고 '오더 정치'를 하는 것인가"라고 민주당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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