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윤석열 화법 모호해. 자신감 없는 것 같다"
“안철수의 실패 전철 밟지 않기를"
대권 도전을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정' 패러다임에 대해 "공정은 기본 베이스고 누구나 다 이야기하는 거고, 누구나 다 이야기하는 건 특별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일축했다.
하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공정은 당연한 거잖나. 21세기에서는 공기와 같은 거다. 그러니까 새로운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자기의 비전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문제는 좀 모호하다, 너무.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며 "화법이 뚜렷하지 않고 좀 이렇게 추상적으로 하거나 비유적으로 하거나 정치하는 분이 그러니까 국민들이 잘 못 알아듣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안철수 대표가 사실은 '윤석열 1기'다. 안철수 신드롬이 확 떴었잖나"라며 "그런데 이게 이제 점점 저물었던 이유가 그런 모호한 화법 때문에 그래요.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하지 않고 선문답 하듯이 나중에 더 피해나가려고 하고. 그런 거 때문에 실패했는데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공정은 당연한 거잖나. 21세기에서는 공기와 같은 거다. 그러니까 새로운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자기의 비전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문제는 좀 모호하다, 너무.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며 "화법이 뚜렷하지 않고 좀 이렇게 추상적으로 하거나 비유적으로 하거나 정치하는 분이 그러니까 국민들이 잘 못 알아듣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어 "안철수 대표가 사실은 '윤석열 1기'다. 안철수 신드롬이 확 떴었잖나"라며 "그런데 이게 이제 점점 저물었던 이유가 그런 모호한 화법 때문에 그래요.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하지 않고 선문답 하듯이 나중에 더 피해나가려고 하고. 그런 거 때문에 실패했는데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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