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R] 이준석 20.% 선두 나서. 나경원 15.5%
이준석, 남성에게서 큰 지지 얻어
6일 여론조사업체 <PNR>에 따르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이 20.4%로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 전 조사때 13.9%로 2위를 기록한 후 일주일 만에 선두를 차지한 결과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18.5%로 2주 연속 1위를 지켰던 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조사에서는 15.5%로 2위로 밀렸다.
3위는 12.2%의 주호영 전 원내대표였다.
이어 김웅 의원(8.4%), 홍문표 의원(4.3%), 조경태 의원(4.3%), 김은혜 의원(3.5%), 권영세 의원(2.7%), 조해진 의원(2.7%), 신상진 전 의원(1.8%), 윤영석 의원(1.6%) 순이었다.
그외 인물은 1.9%, 없음과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16.6%와 4.2%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이 전 최고위원은 남성에게서 큰 지지를 얻었다. 남성의 25.2%가 이 전 최고위원을 선택했다. 여성에게도 이준석 15.6%, 나경원 15.2%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율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