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김어준, 교통방송서 퇴출해야", 10만명 돌파
"교통방송, 특정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 된 지 이미 오래"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11일 밤 10시 30분 현재 동참자가 11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존재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깎아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국민들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런 국민들의 분노로 김어준을 교체하고자 여론이 들끓자 김어준은 차별이라며 맞대응을 하고 있다"며 "교통방송이 특정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지 오래이건만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자는 것이 차별인 거냐??? 서울시 정치방송인 김어준은 교통방송 자리에서 내려오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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