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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주요 대도시들 속속 2단계 격상조치

울산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1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고령층 백신 예방 접종이 이뤄지는 2분기에 확진자 수를 최대한 억제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시는 당초 현행 1.5단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그러나 10∼11일 일상생활 연쇄 감염이 꾸준한 데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집단감염 등이 새로 발생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유행 확산에 따라 부산, 전주, 대전에 이어 울산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주요 대도시들이 줄줄이 격상조치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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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코로나 아니면

    진작 붕괴되었을 무능 거지집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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