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상호, 5분만 있었다고? 국민 화 돋구는 변명"
우상호 "팬이라고 해 5분 앉았다가 일어난 게 전부"
국민의힘은 9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에 대해 "우 의원의 다섯분은 국민과 다른 특별한 다섯분인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우 의원이 5명과 함께 폭탄주를 마신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4인이 있는 테이블에 거리낌 없이 2인이 추가 합석을 했다는 것을 보면, 평소에 방역수칙 위반이 습관화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 5분만 있었을 뿐이라는 우 의원 해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유행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현직 국회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5분만 있었다며 국민 화를 돋우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본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발표했는데, '국민에게는 무관용', '민주당 소속 의원에게는 무한 관용'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며 "우 의원은 변명하기보다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 다음날인 8일 오후 6시 50분께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5명과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었다. 이 모습을 찍은 한 시민이 언론사에 제보했고, 9일 국민신문고 민원신청에도 해당 내용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우 의원 측은 "동행인과 함께 지나가는데 팬이라고 해서 5분 정도 앉았다고 일어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우 의원이 5명과 함께 폭탄주를 마신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4인이 있는 테이블에 거리낌 없이 2인이 추가 합석을 했다는 것을 보면, 평소에 방역수칙 위반이 습관화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는 5분만 있었을 뿐이라는 우 의원 해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유행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은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현직 국회의원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5분만 있었다며 국민 화를 돋우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본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발표했는데, '국민에게는 무관용', '민주당 소속 의원에게는 무한 관용'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며 "우 의원은 변명하기보다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 다음날인 8일 오후 6시 50분께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5명과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었다. 이 모습을 찍은 한 시민이 언론사에 제보했고, 9일 국민신문고 민원신청에도 해당 내용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우 의원 측은 "동행인과 함께 지나가는데 팬이라고 해서 5분 정도 앉았다고 일어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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