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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기 신도시 땅투기 공무원-공기업 23명 수사 의뢰

지자체 직원 18명, 지역공기업 5명

정부는 19일 3기 신도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8명을 추가 적발하고 이 가운데 23명에 대해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합동조사단의 이같은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투기 의심자는 1차 때 발표한 LH 직원 20명에 이어 48명으로 늘어났다.

조사결과 3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공무원 및 지방 공기업 가운데 3기 신도시와 인접 지역에서 토지 거래를 한 사례는 28건이었다.

광명, 안산, 시흥, 하남 등 지방자지단체가 18명, 부천도시개발공사, 경기.과천.안산도시개발공사가 5명이다.

토지는 농지 19필지, 임야 2필지, 기타 대지 및 잡종 11필다.

이 가운데 23명이 투기가 의심돼 수사의뢰할 방침이며, 나머지 5명은 최근 3년 이내에 토지를 가족 간 증여한 것으로 확인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이첩키로 했다.

아울러 토지거래 외에도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으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이번 조사대상 가운데 개인정보 제출을 거부한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할 예정이어서 수사 결과에 따라 투기 의심 사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검찰은 해체해야 한다

    검찰은 해체해야 한다

  • 1 1
    정은

    도배하는 머저리 색기가 아무리 지랄해도 좌좀들 등신춤은 못말려 ㅋㅋ

  • 3 0
    그러니까 이명박근혜때까지 추적전수조사

    "해야 하고..
    문제의 핵심은 LH 내부규정위반일지는 몰라도
    법률위반은 아니라는 애매한 상황인데..
    LH소동이 야당의 선거공작인 증거는
    1. 부동산투기 이익 환수법..
    2. 이해충돌방지법..
    을 국혐당이 반대하는지만 보면된다..

  • 2 0
    그러니까 이명박근혜때까지 추적전수조사

    해야 하고..
    문제의 핵심은 LH 내부규정위반일지는 몰라도
    법률위반은 아니라는 애매한 상황인데..
    LH소동이 야당의 선거공작인 증거는
    1. 부동산투기 이익 환수법..
    2. 이해충돌방지법..
    을 국혐당이 반대하는지만 보면된다..

  • 25 0
    지랄한다

    이게 박종철이 꿈꾸던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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