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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 방역 헌신한 간호장교 자랑스러워"

최초로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군간호사관 졸업생도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졸업 및 임관식에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참석해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청년 사관생도들이 졸업을 앞당기거나,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던 그 고마움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은 ‘군 장병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수호’하는 대한민국의 간호장교가 되었으며, 국민들의 신뢰와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정부는 ‘국방개혁 2.0'의 군 의료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간호장교를 비롯한 군 의료진들이 의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간부 관사 8만3천세대, 간부 숙소 11만3천실을 확보하고 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여군 장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필수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서 생도와 장교의 신분으로 앞장서서 국민께 헌신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라며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문 재앙

    입에발린 개소리 그만해라 뭉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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